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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고 있다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이미 ‘서울시민 안전보험’에 자동 가입되어 있습니다.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치료비나 위로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지만, 아직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오늘은 일상 속에서 실제로 보장받을 수 있는 7가지 대표 상황을 알려드릴게요.
1️⃣ 교통사고 — 도보 중이든 차량 탑승 중이든
가장 많은 보상 사례가 바로 교통사고입니다.
횡단보도 보행 중 사고나, 차량 탑승 중 사고 모두 해당돼요.
상해치료비·후유장해·사망보상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2️⃣ 화재·폭발·붕괴 등 재난사고
주택, 상가, 공공시설 등에서 발생한 화재·폭발·붕괴 사고로 부상을 입은 경우에도 보장이 됩니다.
예를 들어 전기합선 화재로 연기 흡입이나 화상을 입었다면 치료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3️⃣ 스쿨존·실버존 교통사고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일반 교통사고보다 보장 범위가 확대돼요.
스쿨존 표지판 사진이나 사고위치 증빙을 남기면 청구가 훨씬 수월합니다.
4️⃣ 자전거·킥보드 등 일상 중 타인 상해
일상생활 중 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에도 배상책임 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어요.
자전거, 전동킥보드, 반려동물 사고까지 일부 항목에 포함됩니다.
5️⃣ 폭행·범죄 피해 보장
폭행, 절도, 성폭력 등의 범죄로 인한 상해가 있을 경우에도 치료비·심리치료비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폭력 피해자의 경우 의료비 외에도 심리상담 지원이 포함되는 점이 특징이에요.
6️⃣ 자원봉사 중 사고
자원봉사나 캠페인 등 공익활동 중 부상을 당했다면 서울시민 안전보험에서 치료비를 지급합니다.
서울시 등록 봉사활동이라면 대부분 해당돼요.
7️⃣ 자연재난 피해 — 폭염, 폭우, 태풍 등
폭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부상도 청구 대상입니다.
재난현장에서 다치거나 구조활동 중 부상을 입은 경우에도 보상이 가능하니 꼭 기록을 남겨두세요.
📞 청구 방법 한눈에 보기
담당기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 1577-5939
필요서류: 신분증, 진단서, 통장 사본, 사고증빙서류(교통사고확인원·화재증명서 등)
접수방법: 이메일·우편·방문 접수 가능
💬 마무리 — 몰라서 못 받는 보험, 이제는 챙기세요
서울시민 안전보험은 시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형 보험입니다.
평소엔 잘 모르지만, 사고가 나면 수백만 원까지 도움이 되는 든든한 제도예요.
지금 이 글을 저장해두고 혹시 모를 사고를 대비해 두세요.
👉 “몰라서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꼭 확인하세요.
서울시민 안전보험 안내 https://m.site.naver.com/1SAX5바로가기
※ 본 글은 2025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보장 금액 및 항목은 매년 달라질 수 있으므로 청구 전 반드시 최신 공지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