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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버스요금이 6년 만에 인상됩니다. 2025년 10월 25일부터 일반형 시내버스, 좌석형, 직행좌석형, 경기순환버스 모두 요금이 오르며,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조정됩니다. 인상 배경과 적용 절차, 세부 요금을 정리했습니다.
▸ 좌석형 버스: 2,450원 → 2,650원 (+200원)
▸ 직행좌석형(광역): 2,800원 → 3,200원 (+400원)
▸ 경기순환버스: 3,050원 → 3,450원 (+400원)
1) 언제부터 인상되나?
경기도청은 공청회, 도의회 의견 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10월 25일 첫차부터 버스요금 인상을 확정했습니다. 도지사 승인과 교통카드 시스템 변경 등 행정 절차도 같은 시기에 맞춰 진행됩니다.
최종 시행일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확정됩니다.
2) 얼마나 오르나? (세부 요금표)
| 구분 | 현행 (카드) | 인상 후 (카드) | 인상 폭 |
|---|---|---|---|
| 일반형 시내버스 | 1,450원 | 1,650원 | +200원 |
| 좌석형 버스 | 2,450원 | 2,650원 | +200원 |
| 직행좌석형(광역) | 2,800원 | 3,200원 | +400원 |
| 경기순환버스 | 3,050원 | 3,450원 | +400원 |
현금 결제 시 50~100원 더 비싸며, 청소년·어린이 요금도 동일한 비율로 인상됩니다.
3) 왜 요금이 오르게 되었을까?
경기도는 2019년 9월 이후 6년간 요금을 동결했지만, 운송업체 누적 적자가 2026년까지 약 3,8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더는 미룰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이후 승객 감소로 수익 악화
- 유류비·인건비 상승
- 버스 기사 인력난 해소 필요
즉, 인상은 ‘운영 적자 해소’와 ‘안전한 서비스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4) 교통복지 대책과 지원은?
경기도는 요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병행합니다.
- 청소년·어르신 교통복지 카드 확대
- The 경기패스 — 월 61회 초과 이용 시 전액 환급
- 대중교통 마일리지 제도 개선 검토
특히 ‘The 경기패스’는 출퇴근으로 교통비를 많이 쓰는 직장인·학생들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
FAQ — 자주 묻는 질문
Q1. 서울·인천과 환승 시 요금도 인상되나요?
A1.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유지되므로 인상된 경기도 요금이 반영됩니다.
Q2. 청소년·어린이 요금은 얼마나 오르나요?
A2. 성인 요금 인상 폭(200~400원)에 맞춰 비율이 조정됩니다.
Q3. 인상된 요금은 언제까지 유지되나요?
A3. 통상 5~6년 주기로 요금이 재검토됩니다. 다만 유류비와 경기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마무리
경기도 버스요금은 2025년 10월 25일부터 인상됩니다. 교통비 부담은 늘어나지만, 서비스 안정과 교통복지 혜택 확대라는 측면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환승 할인, ‘The 경기패스’ 등을 적극 활용해 인상분 부담을 줄여보시기 바랍니다.